체험

아우트리거 카누란?

안녕하세요, 오다와라 레미입니다. 이번에는 하야마의 모리토 해안에서 아우트리거 카누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아우트리거 카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저는 처음 들었는데, 아우트리거 카누란, 그 이름과 같이 카누의 일종.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서 카누 본체의 한쪽 옆 혹은 양쪽 옆에 아우트리거라 불리는 부표(부재)가 붙은 형태의 카누를 말합니다. 이 부표가 붙어 있으므로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초보자인 저도 기대로 두근두근! 이번엔 3인승의 아우트리거 카누에 도전하고 왔습니다!

모두 함께 호흡을 맞추어 ‘도, 레, 미’!

이번에는 하야마의 모리토 해안에 있는 STONES의 인스트럭터 우메자와 씨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우선은 해변에서 패들링의 움직임을 체크. 간단한 움직임이지만 3명이 호흡을 맞추기가 의외로 어렵습니다! 움직임을 맞추기 위한 ‘1, 2, 3’의 구호를, 이번에는 제 이름을 따서 ‘도, 레, 미’로! 이런 방법 또한 단번에 분위기를 달구면서 텐션을 올리는 포인트입니다! 구호도 결정했으니 곧바로 제가 선두가 되어 바다로 출발!

마치 놀이기구같은 느낌!

해상에서 3명이 호흡을 맞추어 패들링을 하며 나아가자 휙휙 스피드가 나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피로도 날아가버릴 정도로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이날은 파도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아우트리거 카누를 하기 좋은 날씨여서 초보자인 저도 자유자재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인스트럭터 우메자와 씨 덕분이지만 선두에 위치한 저는 선장이 된 기분. 다음 번에는 조금 더 멀리 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